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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관리의 팁!!

미용실에서 시술금액 낮추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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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걸 적을까 고민하다가 문의가 들어온 내용으로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고민이신듯 해서 간단하게 팁을 남기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요즘처럼 헤어에 관심이 많은 시절에는 너도나도 할 거 없이 유행 따라 계절에 따라 미용실을 방문하여 머리치장에 열을 올릴 것이다. 하지만 정작 미용실에 가서 내가 할 시술의 금액을 제대로 모르거나 시술 후 생각지 못한 금액에 당황하는 경험을 한두 번씩은 하게 될 텐데 오늘은 시술 시 금액을 미리 알아보는 방법과, 시술 금액을 어떻게 하면 최소한으로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우선 얘기에 앞서서 지금 하는 내용은 미용 관계자들이 들으면 썩 기분 좋은 내용은 아닐 거라 생각하다. 미리 양해 부탁드리며 더 많은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적는 것이니 알아주셨으면 한다는 말을 써두고 싶다.

 

 

 

 

 


1. 금액을 미리 측정하는 방법

보통 미용실을 가기 전에 예약을 하고 시간을 잡은 다음 방문을 하고 제대로 진단을 받은 후 시술을 시작하는 게 순서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여기에서 한 가지를 빠뜨리고 진행하게 된다. 실제로 시술이 끝난 시점에서 내 비용이 정확히 얼마가 나올지에 대해서인데, 이 말을 하면 몇몇 분은 이렇게 얘기한다. "난 시술 전에 시술비가 얼만지 물어봤고, 그대로 시술을 했는데도 금액이 달라졌어요..."

이런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이 이뤄지지 않은 탓이 가장 클 거라 생각한다. 우선 미용실의 입장에서도 이 고객의 모발에 대한 진단을 정확히 해서 어떤 시술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서 얘기를 했어야 하지만, 시술을 받는 입장에서도 어떤 시술들이 들어오는지 꼼꼼히 따져보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일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정확한 금액을 미리 산출해 내서 나중에 생기는 불미스러운 일들을 피할 수 있느냐?

우선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내 모발의 상태가 어떤지를 정확히 알고서 시술에 들어가야 하는데 예를 들어 염색인 경우 모발 상태에 따라서 시술 전 클리닉이나 두피가 어느 정도 약한지를 미리 패치 테스트를 해보고 그에 따른 시술 전 사전 준비에 어느 정도의 금액이 들어가는지 들어보는 게 중요하다. 보통 염색은 모발의 손상에 따라 결과치가 달라지기도 하지만 두피의 상태에 따라 추가되는 부분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경우는 염색인 경우 두피 보호제/모발클리닉/단백질/앰풀/수분 보호제/등의 필요 유무에 따라 금액이 조금씩 올라가서 결국은 나중에 생기는 비용은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진행을 하면서 하나하나 추가할 것이 아니라 사전에 미리 정확한 순서와 금액을 들어두는 게 중요할 것이다.

펌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시술 중 들어가는 앰풀/단백질/제품의 종류/펌의 종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니 미리 들어보도록 하자.

사전에 미리 금액을 다 들어두었는지와 그렇지 않은 지의 따라 시술 후 금액이 측정되었을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으며 만약 달라진다 하면 충분히 클레임을 표현할 수 있으니 미리 들어 두는 건 꼭 필요한 작업이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부분을 알고서 얘기했을 때, 알려주지 않으려 하는 미용실은 거의 없으며 만약 알려주지 않는다면 더 이상 미련을 두지 말고 다른 곳으로 떠날 것을 당부드린다.

 

 

 

 

 

 

 

2. 금액을 줄이는 방법

윗글에서 나왔듯이 시술 때 금액은 대부분이 내 모발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하지만 시술 때마다 항상 따라붙는 클리닉이나 단백질 엠플을 어떻게 하면 하지 않고 딱! 시술만 가지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는 분들이 더 많다.

이런 부분은 두 가지로 알려 드릴 수 있는데.

첫 번째는 홈클리닉이다.
집에서 클리닉 제품을 가직지고 미리 내 모발이나 두피를 관리해 온다면 미용실에서 두피 또는 모발에 클리닉을 할 필요도 없을 뿐 아니라 시술비용 역시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예를 들어 디지털펌이 숍에서 기본 펌 8만 원에 + 단백질 2만 원+엠플 2만 원+cmc3만 원+두 피 클리닉 2만 원+마무리 큐티클 정리 3만 원 정도라 치면
토털 20만 원에 디지털펌을 시술하게 된다.
여자분들이라면 대부분 미용실 가서 펌을 하면 어정도 금액은 나올 수 있지~ 하고 생각해버리는데... 이런 건 납득이 되지 않는다.

한 가지만 더 예를 들면
염색의 경우 기본 염색 3만 원+기장 추가 2만 원+두피 보호 제2만 원+모발 보호 제2만 원+ppt, cmc 등 3만 원 정도로 계산하면 12만 원이라는 금액으로 시술을 받게 된다.

자 이런 부분을 확 한번 낮춰보자.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제품들 중 보호제 또는 클리닉 또는 단백질 등은 모두 집에서 사용할 수 있고, 만약 집에서 사용하기 힘들다면 키핑 해둔 뒤 미용실에서 사용도 가능하다.

내가 알고 있기로 대부분의 클리닉 라인이 한 세트에 30만 원~40만 원 정도로 알고 있다.

계산을 한번 해보자
펌의 경우 한번 시술에 20만 원이 들었는데 기본 펌은 8만 원이다. 그럼 클리닉으로만 1회당 12만 원이라는 금액을 사용하고 있다는 결과다. 
염색의 경우 9만 원이라는 금액을 클리닉에만 사용하고 있는데.
30만 원으로 클리닉 라인을 한 세트 사두면 적게 써도 10회는 사용할 수 있다.

계산 빠른 분들이라면 벌써 답이 나왔을 것이다.
1회당 10만 원 평균 잡고 10회면 100만 원이다.
그냥 미용실에 시술하면서 100만 원을 내느니 클리닉 세트를 사서 30만 원으로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집에서 사용하기에 힘들지 않느냐? 다음 편 정도쯤에 집에서 홈 케어 클리닉 하는 부분을 다뤄줄 테니 걱정 마시라.
만약 너무 힘들 거 같아서 못할듯하면 키핑 해서 1회 시술 때마다 1만 원~2만 원 정도로 내고해라. 그렇게 해도 결과는 50만 원은 이득을 본다.

충분히 금액을 아끼면서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내고 시술을 받는 게 대다수이면 그런 시술 때마다 만족도를 엄청나게 느낀다면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홈 케어로 사용할 때가 만족도가 더 높고 시술 결과 역시 보통 때 내 모발을 충분히 가꿔두고 시술을 받는 게 결과치도 좋을 수밖에 없다.

오늘은 시술 때 금액을 타협하는 방법과 시술 금액을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혹시나 잘 모르겠는 부분이나 자세히 알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상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늦은 밤 끄적끄적 거리는 아빠는 곰이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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