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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관리의 팁!!

집에서 손쉽게 클리닉 하는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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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빠는 곰입니다.

요즘처럼 헤어에 관심이 많은 시기에는 많은 돈을 주고 미용실에 가서 여러 시술들을 받으실 텐데 그러다 보니 생각보다 모발에 손상도 많이 가고 더불어 요금도 비싸지는 게 당연한 결과겠죠?

오늘은 시술비용도 낮추면서 평소에도 미용실에 갔다 온 것 같은 머릿결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우선 모발 클리닉을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생각해보면 모발 클리닉은 아주아주 간단하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일단 집에서 하는 방법은 몇 가지의 제품과 방법만 알면 되는데 재료가 있다는 전제하에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리닉 하는 법!

 

 


우선 클리닉은 간단하게는 3가지 정도 많게는 5가지에서 10가지도 넘게 진행되는데 오늘은 간단하게 3단계 정도만 써보려 한다.

우선 클리닉의 종류는

1. 단백질  2. 큐티클 정리  3. 모발 속 정리

이렇게 있다고 보면 되는데

진행 순서는 모발 정리 >> 단백질 삽입 >> 큐티클 정리 순이 되겠다.

그 외에는 클리닉 샴푸, 트리트먼트, 등등이 있는데 이런 부분은 모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미 가지고 있을 테니 생략하도록 한다.

우선 샴푸를 마친 젖은 모발에 단백질을 넣기 위해선 모발 속의 자리를 정리해주는 게 필요한데 이유는 모발 속이 정리가 되어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단백질이 들어가서 자리를 잘 잡는 확률과 량에 있다 보겠다.

자리를 잡는 방법은 우선 보통의 클리닉 제품 1단계로 하는데

1단계 클리닉 제품들은 대부분이 모발 정리 및 기본 클리닉, 모발 기초 단백질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으니 사용하면 된다.

사용방법은 우선 모발을 간격이 넓은 빗으로 잘 정리해둔 뒤 한 손에 잡힐 정도의 섹션을 뜨고 클리닉 1단계를 손에 가볍게 바른 후 모발에 바르면 되는데 그냥 슥슥 바를 것이 아니라 얇은 막을 입히듯이 가볍게 발라준 뒤 손으로 꾹꾹 눌러주고 마무리로 툭툭 쳐주면서 흡수되게 만든다.

 

 


 

 


그 후 드라이기로 가볍게 말려주는데 어느 정도 바짝 마를 때까지 열을 계속 주는 게 도움이 된다.
뒤에도 계속 열처리 부분은 얘기를 하겠지만 단백질이라는 녀석들은 혼자서 어떤 변화를 보기에는 굉장히 느리고 수동적이라 열이 들어가지 않으면 쉽사리 변하질 않는다. 약간이라도 따듯하게 해주면 어느 정도 활성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꼭 클리닉 시에 열처리가 필요하다.

2단계의 경우는 보통 고급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단백질이 많고 고급 단백질로 만 이루어질 경우 단백질 특유의 냄새가 나게 되는데, 좋은 향이 나지 않는 제품이 오히려 좋다고 볼 수도 있다.

특유의 단백질 냄새를 보통 싫어하기 때문에 향을 넣게 되는데 단백질 함유가 높을수록 들어가서 자리 잡는 역할에도 좋지만 질 좋은 단백질들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효과도 훨씬 좋아지게 된다.

2단계의 경우 1단계가 끝나고 모발이 완전 말라있는 경우에 바로 진행해도 무관하며 만약 제형 자체가 너무 뻑뻑한 형태라면 분무기로 살짝 물을 모발에 분포한 후 발라주면 발림성도 좋고 뭉치는 경우도 적어서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너무 뚝뚝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면 살짝 뿌리고 진행해 보자.

2단계 역시 너무 많은 양보다는 섹션마다 손바닥에 100원 정도의 동전으로 펴서 발라주는 게 오히려 좋을 수 있다.
바르는 요령은 1단계와 동일하게 섹션 별로 정리 후 펴서 바르듯이 꾹꾹 눌러주고 마찬가지로 열처리를 해주는 게 좋다.

간단하게 설명하다 보니 이 정도로 과연 될까 하는 의심을 할 수도 있지만 결국 미용실에서 하는 방법 역시 액션이 어느 정도 들어가냐의 차이가 있지만 핵심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서 팁을 간단하게 주자면 미용실에서는 열처리 부분을 그냥 열로 돌리기보다는 스팀이라는 머리에 관을 연결해서 수증기 형태의 열을 씌워주게 되는데 클리닉의 경우 수분과 열이 동시에 들어가면 아주아주 좋다.
그럼 집에서 하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1단계나 2단계가 잘 펴서 발려져 있는 모발에 분무기로 물을 도포한다.
(어느 정도 젖을 정도로 해도 괜찮다)
비닐 캡 또는 샤워캡을 머리에 쓴다.
그 위로 드라이기를 30cm 정도 띄운 후 열을 주면서 말려준다.

 

 


이렇게 하면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스팀 기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으니 한번 해보도록 하자~!

3단계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아무래도 큐티클 (모발의 가장 겉 부분)을 정리하는 단계다 보니까 굉장히 부드럽고 조심스러우며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은 열처리를 하지 않는 것이다.

3단계는 미끄러우니 섹션을 많이 뜨는 게 힘들 수 있다. 이런 경우는 그냥 가볍게 양쪽으로만 섹션을 뜨고 전체적으로 약간 많은 량을 손에 쥔 후 아래쪽으로 펴듯이 모발에 발라주자. 충분히 발리고 나면 간격이 넓은 빗으로 슥슥 빗듯이 정리해주면 된다.

 

 



너무 간격이 좁은 빗으로 하면 약 자체가 많이 덜어져 버리거나 모발에 좋지 않으니 넓은 간격의 빗으로 하는 게 좋다.

3단계 후에는 드라이나 열처리를 하지 않고 가볍게 10분에서 20분 정도로 기다려주기만 하면 끝이다.

 

 


 

 


생각보다 엄청 간단하고 단순해서 놀라셨을 텐데 이 가벼운 단계가 클리닉의 모든 단계라 봐도 괜찮다.
미용실에서 5만 원에서 많게는 20만 원까지도 주고 하는 클리닉의 단계가 이 경우와 많이 벗어나지 않는다.
집에서 간단한 홈 케어 제품으로도 미용실에서 하는 클리닉 시술의 효과를 모두 다 볼 수 있으니 모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꼭 한번 해보도록 하자.

자세한 부분이나 더 알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제발 메일 말고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홈 케어 클리닉을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간단하게 하고 적은 금액으로 하니까 효과를 얼마나 볼 수 있을까? 걱정하실 텐데 오히려 해보고 나면 간단한 거에 비해 극대화 효과를 볼 수 있으니 꼭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

그럼 다음에도 궁금하다 하시는 부분을 가지고 다시 오겠습니다. 초가을 급변하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도 곰돌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빠는 곰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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