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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관리의 팁!!

헤어스타일 편하게 만들기! (남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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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헤어스타일에 민감한 시기에는 좀 더 이쁘고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원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러니 헤어스타일의 경우 모든 사람들이 신경 쓸 만큼 중요한 부분이며 만들어 내는 방법 또한 제각각일 정도로 많은 타입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드라이로 말리면서 스타일을 내거나 제품을 바르면서 스타일을 내는 방법으로 각자의 스타일을 잡아내는 데에 집중한다.
하지만 미용실에서나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면 왠지 모르게 좀 더 세련된 모습으로 남을 수 있는데 오늘은 내 헤어를 좀 더 세련되게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려 한다

 

 

 

 

 


우선 헤어스타일은 여러 가지의 상황상 많이 다르게 손질할 수 있다. 
남성인지 여성인지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모발의 길이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에 각각 다른 스타일은 본인이 결정하길 바라며 하나씩 짚어 보기로 한다.


우선 오늘은 남성일 경우의 헤어스타일 관리법에 먼저 얘기를 해보자.
남자의 경우 헤어의 길이가 아무래도 여성에 비해서 많이 짧을 수밖에 없고 스타일 역시 많이 다를 수밖에 없지만 공통적으로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차분한 스타일로 정리하는 타입과 좀 더 스타일리시 한 모습으로 정리하는 타입으로 나눌 수 있을 텐데.. 우선 두 가지 타입으로 정리하여 본다.


1. 차분한 스타일

 



차분한 스타일은 모발의 길이가 15cm는 기본으로 넘을 것이며 섹션을 어느 방향으로 짚었는지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지게 되는데 우선적인 방법은 드라이로 기본 방향성을 잡는 걸 선호하는 게 좋다. 드라이로 젖은 모발을 말리는 데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 젖은 모발을 말리는 것과 동시에 내가 원하는 머리 스타일에 최대한 가깝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 모발의 스타일을 중간 가르마 또는 한족의 가르마를 타면서 만들어 줄 경우에 모발의 볼륨감부터 생각해서 잡아주는 것이 좋은데 이 볼륨감은 생각하는 스타일의 반대로 결을 타면서 드라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앞으로 내리면서 스타일을 잡으려고 하면 최대한 말릴 때는 뒤쪽으로 쓸듯이 말려주며 마무리 때 앞으로 내리듯이 손으로 또는 빗으로 잡으면서 뜨거운 바람으로 형태를 만들어 주고 마무리로는 꼭 차가운!!! 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뜨거운 바람으로만 형태를 계속 잡으면 고정되는 형식이 아니라 결국 다시 힘이 없이 무너져 버리기 때문이다.

 

 항상 형태를 잡을 때는 뜨거운 바람으로 형태를 잡고 고정은 차가운 바람으로 식히면서 고정해 주기를 바란다. 그렇게 해야 1차적으로 내가 원하는 형식의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내가 원하는 헤어스타일이 어느 정도 확정이 되었으면 두 번째로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 제품의 사용인데 왁스나 젤 등의 고정이 되는 제품을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에센스나 오일 타입의 부드러운 제품을 사용할 것인지가 중요한데. 모발의 길이가 어느 정도 길고 차분한 스타일을 잡는 경우 대부분 오일 또는 크림 타입의 에센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언정도 스타일도 고정이 되면서 유분기가 살짝 있는 에센스 타입을 사용하면 볼륨감도 살릴 수 있으면서 내가 원하는 건강한 머릿결의 스타일도 잡을 수 있으니 고정이 살짝 있는 크림 타입의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도 권해주는 편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유분기와 수분기가 같이 있는 포마드 타입도 권장 하긴 하는데 이런 경우 뒤로 넘기는 스타일의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예전 같은 경우 포마드 타입은 소수의 사람들이 사용한다고 생각했었지만 요즘은 좀 다른 편이다. 많은 사람들이 포마드를 이용한 스타일을 만들며 오히려 연예인들이 하고 나오는 스타일이 포마드에 가까운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중들도 따라서 가고 있는 편이고 포마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도 요즘 트렌드이기도 하다. 

 


 

 

 

포마드 같은 경우는 한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는데 그게 바로 언 정도의 유분을 가지고 있을지의 차이이다. 유분이 너무 많은 타입을 사용할 경우 포마드라기보다는 떡진 머릿결이 나와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요즘은 수분형 포마드 타입이 나오니 그런 것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 드린다. 

 

 

 

포마드를 사용하는 경우 마지막 헤어스타일을 뒤로 넘기는 타입으로 만들려 할 텐데 이런 경우는 초반에 젖은 머리를 말리면서 스타일을 잡는 형식을 앞으로 쓸어내리듯이 말리는 걸 권장한다. 앞으로 내리듯이 말려주면서 머릿결을 앞으로 잡아주는 이유는 그냥 처음부터 뒤로 쓸면서 말려버리는 경우 나중에 최종적인 스타일을 잡을 때 너무 딱 달라붙어 버려서 세련된 포마드 스타일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촌스러운 머리의 스타일이 나와버리는 경우가 있어서이다.

 

 

그래서 초반 머리를 말려주는 상황에서는 앞으로 쓸듯이 내려서 머리를 말려주고 마무리로 머릿결을 정리할 때 살짝 띄우듯이 뒤로 잡아주는 게 훨씬 더 그럴듯한 포마드 스타일로 잡아낼 수 있다. 이런 형식은 모발이 좀 더 길어도 가능하며 자기가 원하는 방향의 반대로 말리면서 스타일을 잡아주면 마무리 최종 스타일 때 훨씬 볼륨감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짧은 머리의 경우


 



짧은 머리의 경우에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어느 정도 제한적일 수밖에는 없다. 아무래도 위로 세우듯이 스포티한 방법이 있고 아래로 달라붙는 듯한 에지 있는 스타일로 만들 수가 있겠는데. 이러한 방법들 모두 어느 정도 왁스를 가지고 스타일을 만드는 편이 고정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흐트러 지지 않게 지속적인 시간 동안 계속 세련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머리의 스타일을 만들면서 왁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대부분 잘 알고 있겠지만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가급적 자세히 적어볼까 한다.

우선 왁스는 최소 두 번에서 세 번에 걸쳐서 사용한다고 기본적으로 생각을 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대량의 왁스를 짜서 사용해버리면 머릿결도 떡지듯이 뭉쳐버릴뿐더러 살짝 미스가 나면 다시 감아야 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고 살짝 실수가 있더라도 다시 잡아낼 수 있으려면 소량으로 몇 번에 걸쳐서 발라주는 게 훨씬 좋고 편하다. 

왁스를 바를 때는 우선 손바닥에 100원짜리 동전 정도의 크기 (50원도 좋다)로 짜놓고 손바닥에 충분히 비벼 주어야 한다. 대부분 살짝 두세 번만 비벼놓고 바로 모발에 가져다 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제대로 발라지지 않고 떡진 머리 또는 하얗게 브레이킹 현상이라고 하여 왁스의 잔액이 남아버린다. 이런 경우 보기 싫은 스타일을 낼뿐 아니라 하얀 가루나 더덕더덕 붙어있는 왁스 덩어리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짧은 모발에 이런 왁스 덩어리는 절대 금물이다.

 

손바닥 위에 있는 왁스가 보이지 않을 만큼 충분히 비벼서 손끝부터 손바닥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왁스를 발라줘라. 그런 상태에서 모발의 구석구석 (두피가 닿지 않을 정도만) 충분히 왁스를 발라주는 게 좋다.

 

모발의 가닥가닥 왁스를 묻힌단 생각으로 모발의 모든 부분에 왁스를 칠해주는 게 첫 번째 왁스 바르는 팁이다. 모발의 모든 부분에 소량의 왁스를 나눠 묻혀 주었다면 그때부터는 털듯이 헝클어진 모발을 정리한다.

 

절대 손이나 빗으로 제대로 정리하려 하지 말자. 그러는 순간 바로 뭉치고 떡 저버린다. 손가락을 펴서 툭툭 털듯이 왁스 묻은 모발을 털어내자. 이후 내가 원하는 모발을 손끝으로 뭉칠 부분은 뭉치고 결을 잡을 부분은 결을 잡으면서 살살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

 

두 번째 왁스는 처음보다 소량으로 뭉쳐야 할 곳과 양옆 그리고 뒤쪽을 다시 한번 살짝 발라준다. 이 작업은 절대 무거운 느낌으로 누르지 말고 살짝 정돈하는 느낌으로 발라주면 충분하다.

 

살짝 정리되면서 처음 발랐던 왁스의 양으로 앞머리 또는 윗머리는 정리가 되었을 거라 생각이 드니 세 번째 상황으로 가자. 이때는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아주 소량의 왁스로 손끝으로만 정리를 해주는 게 좋고, 정리가 다 된 거 같다면 스프레이 등으로 고정시켜주는 게 좋다.

 

스프레이 또한 처음부터 결코 많이 뿌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모든 스프레이는 고정이 되긴 하지만 초반에 많이 뿌려버리면 액상의 느낌이 들므로 모발에 많은 양일 묻어버리는 순간 모발은 아래로 떨어진다. 고로 지금까지 겨우 만들어 놓은 헤어스타일은 스프레이 한방에 무너져 내리고 다시 머리를 감아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30cm 정도 떨어드린 곳에서 두세 번 정도 분무를 해주면서 손끝으로 정리하고 다시 두세 번 분무하는 형식으로 살짝살짝 잡아나가야 한다. 그러는 사이에 처음 뿌린 곳들은 점점 형태를 잡아나가게 될 것이고 결국 고정되는 모양새를 가져온다. 

 

 

짧은 모발의 경우 조그마한 실수 정도는 언제든 커버가 되고 리커버리 할 수 있지만 세우는 형식의 머리 스타일에 치명적인 건 모발의 숨이 죽어버리는 경우다. 결코 많은 양을 한 번에 바르지 마라. 한순간 30분간 만든 헤어스타일이 날아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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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곰돌이 브라더] 아빠는 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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