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의 흔적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곰아빠입니다.

코로나가 발생한지 벌써 1년이 지나가네요.

이렇게 길게 지속 될거란 생각은 하지않았는데 이제는 끝날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오늘은 오랫만에 코로나의 흔적을 따라 다대포 해수욕장에 가봤어요.

보통 다대포에는 저녁이라해도 많은사람들이 산책 또는 해변에서 모래놀이, 조개잡기, 사진찍기등

이런모습을 보는게 자연스럽죠?

1년전의 대대포 입니다

이랬죠

낮이든 저녁이든 심지어 밤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어요.

그런데 지금의 다대포....

 
지금의 다대포 모습입니다.

매일 이렇지는 않아요.

날씨도 그다지 좋지 않았구요.

하지만 저녁6시 정도였어요.

이렇게 까지 사람이 없는 다대포는 10년째 이쪽에 살면서 처음 본거라 이질적으로 까지 느껴지네요.

 바닥에 글을 적어놓은게 보이시죠?

사람들이 와서 글을 저렇게 적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유지된다는건...

슬픈일이 아닐수 없네요.

오늘은 지금의 다대포를 가봤어요.

코로나 언제쯤 우리곁을 떠나줄까요.

오늘도 힘내고 슬기롭게 지내보아요.

곰아빠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