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가까운 장유대청계곡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에서 가까운 장유에 대청계곡에 다녀왔어요.

자차로 40분정도 걸려서 도착한 이곳은
바로옆에 장유폭포 도 있고, 원래부터 유명한 계곡이다보니 요즘같은 피서철에는 사람들이 어마어마 하게 많은데요.

우리는 오후12시에 출발하여 1시가 조금 못된 시점에 도착했어요.

펜션같은 숙소를 정해서 놀아도 되지만 그렇게 즐기는건 여유있게 일정을 잡을때나 하는거죠? ㅎㅎ

가까운 식당에 주차를하고 간단하게 점심겸 식사를 마치고 계곡으로 바로 내려갔어요.

여기서 팁이라면 식당은 쭈욱 계속있으니 놀고싶은 위치를 정해서 바로앞쪽 식당에서 식사를하면 그대로 내려가서 즐길수 있어요^^

저희일행은 이곳에 자리를잡고 놀았는데
물높이나 물살이 심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나쁘지 않네요.

내려가서 보니 텐트를 치고 놀고있는 분들도 있고 간이 식탁을 가져와서 펴놓고 즐기는 분들도 있네요.

생각보다 계곡이 길어서 주차된 차들에 비해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아이들 즐기기엔 딱 좋은거 같아요^^

부산에서 멀지도 않고, 부담도 별로 없어 조만간 다시 조를 짜서 와야겠다 마음먹고 두어시간 놀다가 돌아왔네요^^

간단하게 주말에 가기에 좋고
물도 깨끗하고
위험하지 않으니 여기도 추천 꾸욱 박아도
괜찮을거 같아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한번 와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오늘도 즐거운 아빠는곰 이었습니다.

보너스 사진 입니다.

뭔가 공사중인 형아곰...  하루종일 공사만 하네요

하늘이 어찌나 이쁜지 힘들었던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 놓을수 있었어요.